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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서감상문] 인생에서 수학머리가 필요한 순간

알파이 2020. 12. 18. 16:17

「인생에서 수학머리가 필요한 순간」

저자 : 임동규 | 출판사 : 토네이도 | 출간일 : 2019-07-31

 

 

 

 친구들과 독서 모임을 만들기로 얘기한 후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. 친구들에게 책 제목을 공유했더니 나와 무척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했다.

 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수학은 항상 살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. 또한 주위에 수학과 관련되지 않은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어디?!라고 하면 예시가 많이 생각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점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읽게 되었다.(사실 그냥 수학을 좋아하고 내용이 재밌을 것 같아 읽은 것이 크다.)

 

 개인적으로 이 책을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 학생들이나, 이런 학생들을 설득하고 싶은 선생님, 부모님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. 또한, 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.

 나는 그저 기록용으로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여기에 써볼 생각이다.

 

 

0 & 1. 제일 처음에 나오는 얘기는 신호등 관련 얘기이다. 신호등 관련 얘기를 보면서 느꼈던 점을 말하기 전에 책을 읽으며 무척 공감이 갔던 부분이 있다. "인간은 효율성에 관심이 많다. 그 이유는 게으르고 욕심이 많기 때문이다."라는 부분이다. 나는 한때, 효율성에 관심이 매우(X N억) 많았다. 비효율적인 것을 싫어했는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게을렀기 때문이다. 따라서, 길을 걸으며 신호등을 보면 신호등의 규칙을 파악해서 빠른 경로를 찾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 왼쪽 방향, 오른쪽 방향 중 가까운 경로를 찾는 등 효율적인 길에 관심이 많았다. 이런 관련된 내용이 책에 나와서 나는 공감되었으며 다른 사람도 이런 책을 통해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. 신호등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차가 막히는 이유, 여행 경로 중 가장 짧은 노선으로 도는 방법 등 간단한 수학을 적용한 실생활 얘기가 나온다.

 

2. 세일즈맨의 문제 부분의 내용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우리의 삶은 수학으로 표현하고 해석할 수 있다. 다만, 아직 어떻게 표현하고 해결할지 방법을 찾지 못한 경우는 있을 수 있다. 그 이유는 실생활은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기 때문이다. 사람들은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. 이는 곧 복잡한 실생활을 단순한 수학으로 표현하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이 부분을 읽을 때 가장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은 실생활도 수학과 같다는 것이다. 이를 조금 더 풀어서 얘기해보겠다. (개인적 견해) 수학 문제들은 개념과 관련된 기본 문제, 기본 문제를 변형한 문제로 구성된다고 생각한다. 이러한 것과 같이 실생활도 하나의 문제(예 - 세일즈맨 문)에서 변형된 문제(예 - 스쿨버스 경로)로 구성된다는 생각을 해봤다. 그렇다면 삶을 수학으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- 추후 추가 -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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